1월 1일자 인사 단행 예정
이 시장 귀국 후 논의 속도

[강원도민일보 오세현 기자] 내년 1월1일자로 단행할 춘천시 국·과장급 인사 계획안이 발표돼 최종 결과에 관심이 쏠린다.춘천시는 지난 20일 4~5급 정기인사 계획을 예고했다.

4급 승진의 경우 직급 승진은 기술직렬에서 1명이,직위 승진은 행정직렬과 기술직렬에서 각 1명씩 총 3명이 예고됐다.5급 승진은 직급·직위 승진 총 10명이다.여기에 최갑용 시의회 사무국장과 김백신 복지국장,박기묵 농업기술센터소장,강연화 건강관리과장,박경애 도시재생과장 등 5명이 공로연수에 돌입하고 신연균 도시공사 경영관리본부장은 최근 명예퇴직을 신청했다.

이번 인사의 경우 지난해 조직개편에 따른 대규모 승진과 인사이동이 이뤄진 이후 단행돼 비교적 인사 폭이 좁다.5급 승진에서도 당초 행정직렬에서만 8~9명이 거론됐지만 막판에 4명으로 축소됐다.4급 승진 역시 깜짝발탁 보다는 승진 근속연수 4년을 충족한 사무관을 중심으로 단행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점쳐졌다.대상자로는 이병철 행정지원과장,이경녀 평생학습관장,홍문숙 문화예술과장 등이 거론된다.

시 관계자는 “시장이 베트남 출장에서 귀국해야 구체적인 인사안이 나올 것”이라고 말했다. 오세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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