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0가구 규모 2021년 착공 계획

대표적 폐광지역인 정선 사북권역에 다양한 계층의 주거복지 지원을 위한 150가구 규모의 공공주택 건립이 확정됐다.정선군은 최근 ‘사북 행복주택’ 건립사업이 2019년 제8차 국토교통부 행복주택 후보지 선정협의회 심의를 거쳐 확정됐다고 22일 밝혔다.

행복주택은 사북읍 사북리 344번지 옛 사북초 부지 7898㎡에 신축된다.행복주택은 전용면적 26㎡ 78가구,44.6㎡ 18가구,36㎡ 12가구이며 국민임대 전용면적의 경우 44.6㎡ 30가구 등으로 행복주택은 총 150가구 규모로 건립된다.

군은 2020년 상반기에 한국토지주택공사와 시행협약을 체결하고 내년 말까지 사업계획승인 등 행정절차를 완료하고 오는 2021년에 착공할 계획이다.사북 행복주택은 청년,신혼부부와 주거취약계층을 주거복지를 위해 추진한 공공임대아파트다.

군은 고한지구 행복주택 입주 완료와 함께 사북 행복주택,신동읍 근로자아파트,정선읍 공공임대아파트,정선 북부권 공공임대주택 등을 추진 중이다. 윤수용
저작권자 © 강원도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