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다육아트 이야기 전’ 전시작품.
▲ ‘다육아트 이야기 전’ 전시작품.

[강원도민일보 한승미 기자] 태백탄광문화연구소-BOW(대표 김기동)가 주최하는 ‘다육아트 이야기 전’ 2차 전시회가 24일까지 태백시청 본관 로비에서 열린다.‘문화적 도시재생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열리는 이번 전시는 탄광을 주제로 한 지역상품을 개발하기 위해 마련됐다.‘스토리가 있는 다육 이야기’를 주제로 열리는 전시회에는 강정아,남두호,박영실,신은경,신선미,이상근,이열호,정득진,정은,황효순 등 지역 주민 10명이 참여했다.광부들이 사용했던 장화나 장갑,삽,화약통 등에 다육식물을 키워 생기를 불어넣은 작품들이 주를 이루며 이밖에 평화의 소녀상,깨진 토기 등을 활용한 작품도 있다.

김기동 태백탄광문화연구소-BOW 대표는 “철암이 갖고 있는 탄광을 비롯한 지역의 역사를 다육 식물에 심어낸 작품들로 지역주민이 직접 참여해 더욱 의미가 크다”고 말했다.

앞서 1차 전시회는 18∼22일까지 태백 철암탄광역사촌 옛 한양다방 전시실에서 진행됐다. 한승미

▲ ‘다육아트 이야기 전’ 전시작품.
▲ ‘다육아트 이야기 전’ 전시작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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