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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 음식에서 고유성을 찾다

데스크 2019년 12월 24일 화요일 8 면
얼마 전 원주 추어탕이 원주의 대표음식으로 선정되었다는 기사를 접했다.이에 따라 지난 2012년 선정된 원주 뽕잎밥과 원주 복숭아불고기에 이어 추어탕이 원주지역의 대표 음식으로 선두에 서게 됐다.원주 추어탕은 백성을 보살피느라 노고가 많은 관찰사에게 보양식을 올리고 싶었던 백성들이 농작물을 수확한 고래실논에서 미꾸리를 잡아 만들었다고 전해진다.이 같은 유래를 활용해서 원주만의 고유성을 내비치고,특별한 의미를 담아 관광객에게 음식을 선사했을 때 원주만의 음식관광을 만들었다는 평가를 들을 수 있을 것이다.

관광에서 음식이 중요한 이유는 관광의 만족감이나 재방문 의사에 반영되는 기여도가 높기 때문이다.원주만의 고유성,즉 음식에 덧입혀진 스토리는 관광객들에게 만족감을 줄 수 있을 뿐만 아니라 간접적인 지역 홍보 요소가 될 수 있다.좋은 음식과 그 속에 담긴 이야기를 통해 관광객들의 재방문 의사와 만족도가 올라가면 도내 체류시간 역시 증가할 수 있다.또 체류시간이 증가하면 지역에서 쓰는 소비금액도 늘어나기 때문에 음식을 통해 관광객들의 만족감을 키워주는 것이 강원도 관광발전의 시발점이 될 수 있다고 생각한다.

강원도에서 관광에 대해 공부하고 있는 학생으로써 원주 추어탕이 지역의 대표음식으로 선정되고,이를 통해 나라에서 지원하는 예산도 증가하게 되었다는 경사스러운 소식은 매우 반갑다.많은 지원을 받게 되었다는 것은 그 효과를 관광객에게 돌려줄 수 있는 방안을 제시할 수 있는 기회도 많아진다는 의미이기 때문이다.앞으로도 관광객을 매료시킬만한 요소들이 강원도에 더욱 많아지길 희망한다.

박정환·한라대 3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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