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백역 관광상품 연계 코스 개발

[강원도민일보 김우열 기자] 태백시 시티투어버스에 태백산눈축제 코스가 운영된다.시는 눈축제 기간 중 지역을 찾는 방문객들이 관광과 축제를 함께 즐길 수 있도록 태백역 철도관광 상품과 연계한 투어 코스를 개발·운영한다고 밝혔다.눈축제 시티투어는 청량리와 원주,동대구역 철도관광 상품으로 판매되고 있어 관광객 유치에 탄력을 받을 것으로 전망된다.

눈축제 코스는 철암탄광역사촌(철암역)을 출발해 드라마 세트장,태백역,눈축제장,365세이프타운,황지연못,태백역,철암역이며 매일 1회 운영된다.요금은 대인 3000원,초·중고생과 내일로 이용자 2000원이다.7세 이하는 무료다.관광지 입장료 및 식비는 여행자 별도 부담이다.

눈축제 코스는 사전 인터넷 및 전화예약 또는 현장 발매를 통해 이용할 수 있다.태백산눈축제는 내년 1월10일부터 19일까지 10일간 태백산국립공원과 시내 일원에서 열린다. 김우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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