숲가꾸기 등 일자리 2만개 창출

[강원도민일보 신현태 기자] 평창군이 올해 숲가꾸기와 조림,공공산림가꾸기 등 산림자원분야 사업에 모두 54억원의 예산을 투입,2만여 개의 일자리를 창출한 것으로 나타났다.

군에 따르면 올해 숲가꾸기사업에 17억원을 투입해 1160㏊의 산림에 사업을 추진했고 조림사업에 32억원을 투자,산림 438㏊에 다양한 수종의 나무를 심어 산림 기능증진과 산림경관을 조성했다.

또 지난 3월초부터 실시한 공공산림가꾸기에는 지역내 저소득층 및 청년실업자 45명을 사업에 참여시켜 일자리를 제공했고 사업과정에서 수집한 산림 부산물을 활용한 사랑의 땔감 나누기로 지역 저소득층 가정에게 50t의 땔감을 전달했다.

이와함께 주민들의 쾌적한 생활환경 조성을 위한 생활권 정비사업에 5억원을 투입,115건의 피해목 신고처리를 받아 주택주변의 위험목 1100여 그루를 제거하고 주요 등산로 정비와 도로변 덩굴제거,하천변과 공공시설 정비사업을 추진했다.이를 통해 군은 올해 산림분야에서 연간 2만여 개의 일자리를 창출,주민들의 생활안정에 기여한 것으로 나타났다. 신현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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