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존 316명서 18명 추가배정

초대 민간 강원도체육회장을 뽑는 선거인 수가 316명에서 334명으로 조정됐다.이는 선거인으로 배정된 일부 정회원종목단체의 회장 공석과 대의원 부족에 따른 것이다.

도체육회 선거관리위원회는 23일 강원체육회관 대회의실에서 제2차 회의를 갖고 선거인 수를 334명으로 최종 확정했다.당초 선관위는 기본배정으로 정회원종목단체회장 57명,시·군체육회장 18명 등 75명,가중치배정으로 선수 수 상위 정회원종목단체 대의원 28명,인구 수 상위 시·군체육회 대의원 9명 등 37명,추가배정으로 정회원종목단체 대의원 114명,18개 시·군체육회 대의원 90명 등 총 316명을 배정했다.

그러나 정회원종목단체 중 회장 6명이 공석이고 대의원도 13명이 부족해 실제 선거인 수는 규정상 기준(300명)보다 3명이 모자란 297명이다.이에 따라 선관위는 이날 추가배정에서 18개 시·군체육회 대의원 수를 90명에서 108명으로 18명을 상향,실제 선거인 수가 315명으로 기준을 넘었다.선관위는 내달 6일 오전 11시 강원체육회관에서 후보자 1차 정견발표 및 질의응답 시간을 갖는다. 한귀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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