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민일보 방기준 기자]영월군이 26일과 27일 이틀간 소나무재선충병 등 예찰 방제와 산림자원 보호를 위한 산림병해충 예찰방제단 4명과 이동단속초소 근무자 4명을 모집한다.

참여 자격은 신청일 현재 만 18세 이상 군민으로 취업 취약계층은 우선 선발한다.

선발된 인원은 내년 2월부터 10개월간 재선충병 피해목 조사와 파쇄,감염목 위치 표시 등을 비롯해 참나무시들음병과 솔잎혹파리·돌발해충 등 각종 산림병해충 발생 예찰 조사와 소나무류 이동단속초소 운영 등의 업무를 추진한다.

1차 서류심사와 2차 기능검정 및 면접을 통해 최종 선발할 계획이다.

강상구 산지관리팀장은 “기후변화 등의 영향으로 확산이 예상되는 산림병해충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산림병해충 예찰방제단과 이동단속초소를 철저히 운영해 산림자원을 적극 보호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방기준 kjbang@kad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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