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군이 농림축산식품부의 지역특화 임대형 스마트팜 공모사업에 선정돼 내년부터 사업을 추진한다.지역특화 임대형 스마트팜은 청년들에게 지방자치단체가 조성한 스마트팜을 계약기간 동안 저렴하게 임대해 줘 농업 창업의 초기자본 부담을 덜고 청년농업입들의 자립과 경영안정을 돕는 시설이다.

군은 이 사업 선정으로 내년부터 2021년까지 국비와 도비,융자 등 모두 505억 원을 투입,지역내 적정지역을 선정해 약 5㏊ 규모에 부지정비와 용수공급 등 기반을 조성하고 스마트팜 및 에너지 공급시설을 설치할 예정이다.2022년부터 만 18세 이상 40세 미만의 청년들에게 임대해 농업 창업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으로 스마트팜 청년창업 보육센터 수료와 수료예정생에게는 우선해 임대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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