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달 5일까지 공예작품전

대한민국 최초로 주민주도 도시재생과 고한 골목길 정원박람회를 성공적으로 이끈 정선군 고한 함백산 야생화마을이 ‘달님마저 반해버린 야생화 골목길’로 변신했다.

야생화마을 주민들은 살고싶고,찾고싶은 마을을 만들기 위해 ‘밤에도 야생화가 핍니다’를 주제로 골목길에 스토리텔링과 야생화 디자인을 입혀 과거와 현재가 공존하는 LED야생화 골목길을 조성했다.주민들은 내년 1월5일까지 고한18번가 골목길 일원에서 LED야생화 공예작품 전시회를 개최한다.‘빛으로 깨어나는 함백산 야생화’를 주제로 열리고 있는 이번 전시회는 서울 인사동에서 활동하고 있는 곽화숙 LED 야생화 작가의 지도로 지난 10월부터 3개월간 교육과정을 수료한 주민들이 교육 기간동안 정성껏 만든 형형색색의 LED야생화 공예작품이다.이번 전시회에 참여하고 있는 교육 수료생들은 지역 주민들이 참여하는 LED 야생화 아카데미 및 공예방 운영,LED 야생화 골목길 조성,소득창출사업 등 재능기부 활동을 전개할 계획이다. 윤수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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