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년보다 최저기온 2.8도 높아

겨울도시 태백의 대표 축제인 제27회 태백산눈축제를 앞두고 평년보다 날씨가 높게 나타나면서 지역사회의 고심이 깊어지고 있다.태백의 이달(12월1~23일) 평균 최저기온은 영하 5.2도,평균기온은 영하 0.3도 최고기온은 영상 4.5도를 기록하고 있다.평년보다 최저기온은 2.8도,평균기온은 3도,최고기온은 2.5도 가량 높다.지난 1985년부터 2018년까지 34년간 겨울철(12~2월) 평균 최저기온은 영하 8도,평균기온은 영하 3.3도,최고기온은 영상 2도였다.

다행히 앞으로 태백의 날씨는 이전 보다는 더 추워질 것으로 전망된다.26일부터 내년 1월3일까지 최저기온은 영하 5.5도,최고기온은 영상 2.4도를 나타내고 있다.평년 1월 중순의 기온도 12월 보다 낮은 분포를 보이고 있다.지난 1994년 시작된 태백산눈축제는 ‘눈,사랑,그리고 환희…순백의 설레임’을 주제로 내년 1월10일부터 19일까지 10일 간 태백산국립공원과 도심 일원에서 열린다. 김우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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