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군이 내년 봄철 산불조심 강조기간에 적기 투입될 수 있도록 오는 30일 산불전문예방진화대 60명을 최종 선발한다.

군은 신청자 68명에 대해 오는 27일까지 자격유무 판단과 배점기준표에 의한 점수산정에 따른 1차 합격자를 결정하고,이날 고성종합운동장에서 체력검정을 치뤄 60명을 선발한다.산불전문예방진화대는 산불전문교육과 훈련을 이수한 후,내년 2월 1일부터 5월 15일까지 105일간 산불방지계도,산불요인 사전제거 등 예방사업과 산불진화활동,잔불정리,뒷불감시,진화장비 유지관리 등 임무를 수행하게 된다.

군은 건조한 기후가 지속돼 산불위험이 높을 경우 선발된 진화대원 중 배점기준 상위 20명을 1월 1일부터 투입해 산불예방에 만전을 기할 예정이다. 이동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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