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민일보 김우열 기자] 하이원리조트(대표 문태곤)가 강원도와 협력해 동남아시아 지역 국내 최대 규모 인센티브 행사 유치와 함께 한동안 끊겼던 중국 인센티브 행사 유치를 확정했다.하이원리조트는 25일 인도네시아 기업 MCI(밀리어네어 클럽 인도네시아)그룹의 5000여명 규모의 인센티브 행사와 중국 상해서궐문화 발전국의 640명 규모의 인센티브 행사를 유치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내년 2월 순차적으로 14차례에 걸쳐 MCI 그룹 직원 5000여명이 하이원리조트와 강원도(정선),서울 일대를 4박 일정으로 방문한다.MCI 그룹 직원들은 하이원리조트 그랜드호텔에서 2박 일정으로 숙박하고,올해 처음 개장하는 스노우 월드(눈썰매 등)와 함께 곤돌라 등을 체험하게 된다.MCI 그룹은 인도네시아 지역 화장품 제조·유통 및 금융상품 판매 기업이다.내년 1월에는 중국 상해서궐문화 발전국 직원들이 2차례에 걸쳐 하이원 리조트를 3박 일정으로 방문한다.상해서궐문화 발전국은 상해지역 홍보 마케팅회사로 전직원이 하이원 리조트를 방문해 그랜드 호텔에서 숙박하며 스키강습을 받을 예정이다.하이원리조트 관계자는 “그동안 인도네시아 태국 그룹 등 1000여명이 넘는 인센티브 행사를 진행한 경험이 있다”며 “동남아시아와 중국 시장을 대상으로 한 인센티브 행사 유치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말했다.
윤수용

저작권자 © 강원도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