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층규모 쉼터·가족 카페 등 갖춰
치매예방·관리 프로그램 지원

▲ 인제군치매안심센터 개소식이 최근 보건소내 치매안심센터에서 열렸다.
▲ 인제군치매안심센터 개소식이 최근 보건소내 치매안심센터에서 열렸다.

인제군치매안심센터가 본격적인 치매예방·관리 프로그램 운영에 들어갔다.26일 인제군에 따르면 지역 주민 등을 대상으로 치매예방과 진단·치료에서부터 가족지원 등에 이르기까지 포괄적인 치매예방과 관리를 맡게 될 치매안심센터가 문을 열고,질 높은 서비스 제공을 위한 업무활동을 시작했다.치매안심센터는 인제읍 인제로140번길34 군보건소 내에 국비 등 총21억6500만원의 사업비를 들여 연면적 719㎡규모의 지상3층 규모로 증축됐다.1층에는 주차장과 창고,2층은 치매환자 프로그램을 실시하는 쉼터, 가족 카페 등을 갖추고 있다.

특히,가족 카페는 치매환자와 가족정보 교환과 휴식,자조모임공간으로 운영되면서,지역내에서는 처음으로 치매환자의 보호자들이 쉽게 이용하고 정보를 교류 할 수 있도록 했다.3층에는 상담실,검진실,교육실, 프로그램실 등이 마련돼 치매예방을 위한 프로그램과 치매에 대한 인식개선을 위한 교육 등이 실시된다. 진교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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