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 달라지는 시책 및 제도 88건 발표

강원도는 26일 도민 생활과 밀접한 경제 등 4대 분야 88건의 ‘2020년 달라지는 시책 및 제도’를 발표했다.경제분야는 생활임금 인상과 노란우산공제 희망보조금 지원인원 확대,생계형 1인 자영업자 사회보험료 지원 등이 대표적이다.또 상반기부터 강원상품권의 모바일,카드 사용이 가능하며 농공단지 입주 업체에게 물류비 보조금이 지원된다.

군병력 감축으로 지역상권 붕괴가 가시화된 평화지역 경제활성화를 위한 방안도 마련됐다.평화지역 군장병 우대업소 이용시 30% 지역상품권 환급을 통해 지역 소비를 유도하는 시책이 추진된다.군납농가 지원 강화와 다양한 문화예술행사가 지속 개최된다.

교육·복지분야는 장애인차량 사용자를 위한 하이패스 감면단말기 무상 지원이 확대되며 도내 고교출신으로 주소지 이외 도내 대학 재학생에 대한 주거비를 장학금으로 신규 지원하는 방안이 마련된다.환경·안전 분야는 전염병으로부터 안전한 강원도 만들기를 위한 상시 거점소독시설 운영,가금농가 야생조류 기피제·백신·방역시설 지원,소 전업농가 구제역 백신 접종시술비가 지원된다. 박지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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