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일 대흥2차아파트 현판 제막
107 가구 매달 1004원 이상 후원

[강원도민일보 정태욱 기자] 원주시에 첫 ‘천사단지 아파트’가 탄생했다.

원주시 사회복지협의회 시민서로돕기 천사운동본부(본부장 지은희)는 오는 30일 오전 10시35분 태장2동 대흥2차아파트에서 원주 제1호 ‘천사단지 아파트’ 현판 제막식을 갖는다.

천사운동본부는 매달 한사람이 1004원 이상 후원하는 천사운동의 활성화와 나눔 의식 제고를 위해 천사단지 나눔캠페인을 진행 중이다.아파트 세대 중 가족 수대로 매달 1004원 이상 후원을 신청하면 천사가정으로 선정하고,천사가정 스티커와 기부증서를 제공한다.또 천사가정 100가구가 달성되면 해당 아파트를 ‘천사단지 아파트’로 지정,현판을 전달키로 했다.

태장2동 대흥2차아파트는 지난 6월부터 7월 사이 5회에 걸쳐 태장2동 천사지킴이를 중심으로 태장2동 행정복지센터 및 천사운동본부와 함께 집중적인 캠페인을 펼쳐 107가정이 총 186계좌를 신청,원주 첫 천사단지 아파트로 이름을 올렸다. 정태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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