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국 박람회 참여 협약 3건 체결

[강원도민일보 한승미 기자] 강원정보문화진흥원이 도내 ICT기업의 해외시장 판로 개척을 나서 눈길을 끌고 있다.진흥원은 최근 태국에서 열린 디지털박람회 ‘CeBIT ASEAN Thailand 2019’에 강원도 최초로 참여,업무협약 3건을 체결하는 등의 성과를 거뒀다고 27일 밝혔다.진흥원은 이번 박람회에서 춘천 기반의 ICT기업 디큐,새울,애크론,지니안,지안앨 등 5곳 등의 제품과 기술력을 홍보했다.이들 기업은 교육용 스마트토이,모바일 결제시스템,인공지능 의학시스템 등을 선보이며 해외 바이어들의 눈길을 끌었다.

특히 디큐는 ‘2018∼2019년 지역SW융합제품 상용화 지원사업’을 통해 개발한 코딩용 스마트토이를 전시,싱가폴과 캄보디아,폴란드,말레이시아 등 각국 관계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이중 일부와 심층상담을 진행한 결과 인도,태국 기업과 코딩교육 및 스마트토이 콘텐츠 공동개발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지니안도 베트남 기업과 소프트웨어 개발 등에 협력하기로 했다.안유섭 강원정보문화진흥원 ICT진흥본부장은 “도내 기업들의 글로벌 경쟁력을 확인한만큼 앞으로도 지역기업의 판로개척을 다양하게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승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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