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동팔경 제일경인 강릉 경포대(鏡浦臺)가 ‘보물’로 승격,지정됐다.문화재청은 역사·예술·학술·건축·경관 가치가 뛰어난 경포대를 비롯,전국 10곳의 누각과 정자를 국가지정문화재로 승격했다고 27일 발표했다.

강원도유형문화재 제6호로 관리돼온 강릉 경포대는 고려 말 안축의 ‘관동별곡’을 시작으로 조선시대 송강 정철의 ‘관동별곡’ 등 수많은 시인·묵객들의 작품소재가 된 유서 깊은 시설이다. 이연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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