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민일보 방기준 기자]영월군이 최근 91농가에 올해 논 타작물 재배 지원사업 보조금 1억5500만원을 지급했다.

보조금은 2017년과 지난해 벼를 재배한 농지 중 올해 조사료와 일반 작물·두류 등 다른 작물을 재배한 대상자에게 작물 품목별로 ha당 280만원에서 430만원까지 지급됐다.

그러나 지급 대상 농지는 농산물품질관리원 이행 점검 결과 농지의 형상과 기능 유지 요건 등을 충족해야 한다.

유영주 농업기술센터 농산지원팀장은 “논 타작물 재배 지원사업으로 쌀 과잉 생산에 따른 가격 하락 문제를 해소하고 쌀 이외 식량작물의 자급률을 높이는 데 동참한 농업인의 경제적 부담 완화와 농가 소득 안정에 도움을 주고 있다”고 말했다.

방기준 kjbang@kad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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