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1월 1일자 국·과장급 인사
오늘 인사위 열고 승진자 확정

춘천시가 내년 1월1일자로 단행할 국·과장급 인사의 막바지 작업에 돌입,최종 결과가 주목된다.29일 시에 따르면 국장급의 경우 최갑용 시의회 사무국장과 김백신 복지국장,박기묵 농업기술센터소장이 이달 말 공로연수에 들어가고 신연균 춘천도시공사 경영관리본부장이 최근 명예퇴직을 신청하면서 공백이 발생했다.

이 중 신임 복지국장은 최근 교육을 마치고 복귀한 한현주 전 춘천시보건소장이 사실상 확정됐다.다른 국장급은 유동적이다.현 부시장 이동도 인사에 영향을 미칠 전망이다.우선 시는 서풍하 기획행정국장을 시의회 사무국장으로,박주환 경제재정국장을 기획행정국장으로 이동하는 방안을 검토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와 맞물려 홍종윤 혁신성장추진단장이 후임 경제재정국장으로 옮기고 김덕근 교통환경국장은 평생교육원장으로 임명될 수 있다는 관측도 나온다.전동경 평생교육원장은 교육대상자로 이름이 오르내린다.이성재 문화도시국장은 연임이 유력하고 교통환경국장은 국장급 승진자로 채워질 전망이다.시는 30일 인사위원회를 열고 국·과장급 승진자를 확정할 예정이다. 오세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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