각종 평가서 인정 잇따라
문체부 문화관광축제 선정

‘커피도시’ 강릉을 대표하는 커피축제가 축제 평가에서 잇따라 높은 평가를 받으면서 국비 지원을 받게돼 주목된다.

30일 시에 따르면 강릉문화재단이 주관한 올해 커피축제는 한국기업평판연구소에서 주관한 축제 브랜드 평판 빅데이터 분석에서 수원화성문화제에 이어 전국 2위에 이름을 올렸다.한국기업평판연구소는 지난 9월 말∼10월 말 까지 국내 775개 축제 중 상위 81개를 선정,참여·소통·커뮤니티지수 등을 합한 브랜드 빅데이터 분석을 실시,이 같은 결과를 발표했다.올해 커피축제가 태풍 ‘미탁’ 영향으로 인해 큰 어려움을 겪는 상황 속에서 치러졌다는 점을 감안하면 고무적이다.올해 커피축제는 민간집행위원장 선정과 국내·외 커피 명장 및 커피 산지국 초대 등을 통해 변신을 도모했다.

문화체육관광부 지정 ‘2020∼2021년 문화관광축제’에도 전국 35개 축제와 함께 최종 선정됐다.이에 따라 내년부터 2년 간 국비 지원과 함께 문화관광축제 명칭 사용,한국관광공사를 통한 국내·외 홍보·마케팅 지원을 받게됐다. 최동열
저작권자 © 강원도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