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평창장학회에 기탁된 장학기금이 1억5500만 원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평창장학회에 따르면 지난해 연초부터 장학금 기탁이 이어지며 모두 169건,1억5599만 원이 기탁돼 전년대비 11억 원이 증가한 모두 65억 원의 장학기금이 조성됐다.장학기금은 지역내 기업과 개인,사회단체 등 다양한 곳에서 기탁이 이어졌고 특히 평창군 공무원들이 평창장학회 1인 1구좌 운동에 참여,자발적인 기부문화를 형성했다.

또 평창 민속5일장 상인들이 십시일반 모은 성금과 강원도민일보 평창지사의 신문 배달사원들이 급여를 모아 기탁하는 등 의미있고 값진 기부가 많았다.

장학회는 지난해 장학금 수혜를 넓히기 위해 정관과 지급기준을 변경해 모두 126명에게 1억7200만원을 지급,역대 가장 많은 장학금을 지급했고 지금까지 3036명에게 모두 20억1700만 원을 지원했다. 신현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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