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시 문막읍이 올해 150억원 규모의 농림축산식품부 농촌 중심지 활성화 공모 사업에 도전한다.읍면 소재지의 교육,문화,경제 기능을 확충하고 배후마을까지 확장하는 사업이다.선정되면 문막1,2리와 건등6리는 중심지 경관 조성,시장 활성화,도로 정비,문막누리센터 조성 등이 추진된다.

이를 위해 문막읍 농촌 중심지 활성화 사업추진위원회(위원장 김기붕)가 구성됐으며 포럼,회의,견학,교육 등을 잇따라 열며 추진에 가속을 붙이고 있다.계획 시설 중 문막누리센터는 경동대 학생,문막공단 직장인 등 청장년층 정주여건 개선을 위한 시설로 57억원을 투입해 읍행정복지센터 옆에 건립된다.시장 활성화는 28억원을 들여 문막시장 일방통행길 조성,상가 간판 정비,복지회관 리모델링 등을 계획 중이다.추진위는 오는 2월 신청서를 제출할 계획이다.결과는 9월쯤 확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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