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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버지 돌아가시던 그날처럼 눈이 펑펑 쏟아집니다 불빛 환한 제삿날 안방을 기웃대는 눈송이, 눈송이... 웃고 떠드는 자식들 소리에 그날의 절망과 슬픔이 사르르 녹으셨나요? 전쟁으로 가난했던 그 시절 이렇게 너희들을 벌어 먹이고 싶었다는 듯 푸짐하게 쌀눈으로 펑펑 내려오는 아버지! 데스크 다른기사 보기 저작권자 © 강원도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강원도민일보를 응원해주세요 정론직필(正論直筆)로 보답하겠습니다 후원하기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비밀번호 닫기 기사 댓글 0 댓글 접기 로그인 후 이용 가능합니다. 댓글 내용입력 비회원 로그인 이름 비밀번호 댓글 내용입력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회원 로그인 비회원 글쓰기 이름 비밀번호 자동등록방지 로그인 옵션 창닫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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