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대비 15% 증가

▲ 속초시립박물관이 지난해 관람객수 14만명을 넘어서는 등 관광객들로부터 인기를 끌고있다.
▲ 속초시립박물관이 지난해 관람객수 14만명을 넘어서는 등 관광객들로부터 인기를 끌고있다.

속초지역 민속문화의 요람인 속초시립박물관(관장 김상희)이 개관이래 연간 관람객수가 전년도에 비해 최대 15% 상승하며 14만명을 넘어섰다.

시립박물관에 따르면 지난해 11월 10일로 연간 관람객 수가 12만2937명에 달하며 전년도 연간 관람객수를 넘어선 데 이어 연말까지 최종 14만1036명이 방문한 것으로 집계돼 2018년보다 15% 증가했다.

시립박물관은 2005년 11월 4일 개관이후 매년 1.5~7.6%씩 꾸준히 증가하며 2011년에는 연간 관람객수가 처음으로 10만명을 돌파했고 지난해에는 연간 관람객 상승 폭 최대치를 기록했다.관람객 수 증가는 속초를 찾는 관광객들 사이에 속초시립박물관이 ‘아이와 함께 꼭 가봐야 할 곳’으로 소문난데다 지난해 ‘추억의 낭만 설악산 수학여행’ 특별전과 ‘지역작가 초대전’ 개최,동지날 등 세시풍속을 활용한 특별한 문화체험 프로그램 등이 큰인기를 끌었던 요인으로 분석됐다. 김창삼
저작권자 © 강원도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