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관 합동추진단 운영
DMZ 평화 관광 주목

[강원도민일보 이동명 기자]플라이강원을 통해 들어오는 국내·외 관광객을 고성지역으로 유치하기 위한 고성군 민·관 합동 대응추진단이 구성·운영된다.

군은 부군수를 단장으로 한 ‘플라이강원 운항 대응추진단(TF)’을 구성해 1월부터 운영을 시작했다.대응추진단은 관광홍보,시설개선,서비스,민간운영 등 4개분과 11명으로 구성됐다.

추진단은 1월 중 플라이강원 운항에 따른 대응 방안 협의회 개최 후 분과별 추진계획 수립,추진상황에 따른 수시회의를 통해 문제점을 보완·개선할 방침이다.이경일 군수는 “고성지역은 산·바다·호수를 함께 즐길 수 있는 천혜의 자연환경을 갖고 있고,남북관계 개선에 따라 분단의 땅에서 기회의 땅으로 바뀌고 있다”며 “DMZ 지역으로 여행하는 평화관광에 대한 세계인의 관심이 높고 금강산관광이 재개된다면 미지의 땅으로 향하는 관문으로 주목받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동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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