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선거구, 예비후보 등록 시작

▲ 춘천시의원 사선거구(소양동·근화동·신사우동) 재선거 예비후보 등록이 시작된 3일 춘천시 선거관리위원회에서 예비후보들이 접수하고 있다.  서영
▲ 춘천시의원 사선거구(소양동·근화동·신사우동) 재선거 예비후보 등록이 시작된 3일 춘천시 선거관리위원회에서 예비후보들이 접수하고 있다. 서영

[강원도민일보 오세현 기자]춘천시의원 사선거구(소양동·근화동·신사우동) 재선거 예비후보 등록이 3일부터 시작,출마 예정자들이 후보등록 시기를 조율하는 등 본격적인 선거전에 돌입했다.사선거구는 지난 6·13 지방선거로 시의원 두 명을 배출했지만 이 중 한 명이 공직선거법 위반으로 당선무효형(벌금 100만원)을 받아 의원직을 상실,재선거가 결정됐다.

예비후보 등록이 가능해지면서 출마 예정자들의 발걸음 역시 바빠졌다.3일 오후 최근홍 더불어민주당 지역위원회 서면협의회장과 심광선 강원도공무원상조 스카이팀 대표가 후보등록을 마쳤다.더불어민주당의 경우 김진옥 근화동 주민자치회 부회장,이교선 전 춘천시관광협의회 사무국장,황관중 신사우동 주야간보호센터 대표가 출마를 준비 중이다.이들은 최근 민주당에 예비후보자 검증을 신청,모두 통과했다.이 전 국장과 황 대표는 오는 6일 예비후보로 등록할 예정이며 김 부회장 역시 등록 시기를 조율하고 있다.

자유한국당 안팎에서는 김판규,김영배,경승현씨가 출마 예정자로 거론되고 있다.바른미래당은 안철수 전 바른미래당 의원 정계 복귀와 맞물려 중앙당 상황이 정리되면 본격적인 후보군이 확정될 전망이며 정의당 역시 후보자를 물색하고 있다.이밖에도 임금석 전 춘천시의원이 재선거에 나서기로 하고 13일 예비후보로 등록하겠다는 계획이다. 오세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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