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초시는 겨울철을 맞아 한파 발생 시 인명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한파쉼터 8곳을 시범 지정·운영한다.한파쉼터는 평소 한파에 취약한 사람이 자주 이용할 수 있고,쉽게 접근이 가능한 동 주민센터 8곳를 정해 오는 3월 15일까지 주말과 공휴일을 제외한 주중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 사이에 운영된다.시는 또 한파쉼터에 불편사항 신고요령 등을 비치해 이용 시민들이 불편함이 없도록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할 방침이다.시 여성가족과에서는 한파 피해 최소화를 위해 한파특보 발령 시 지역내 독거노인 723명에 대해 생활관리사가 일일안전 확인 및 한파 대비 행동요령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한파쉼터 지정현황은 시청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창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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