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광분야 DMZ하늘길 등 15개
문화예술 도서관 증축 등 3개

고성군이 지난해 정부와 강원도의 관광·문화·예술분야 공모사업에서 국비 등 172억원을 확보한 것으로 집계됐다.군은 각종 공모사업에 창의적 관광정책과 문화예술 부흥을 위한 혁신적인 아이텝을 발굴해 적극 참여한 결과 올해 관광·문화시설 기반확충 사업에 탄력을 받을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주요 사업으로는 관광분야에서 △평화통일 염원 DMZ 하늘길 65억원△민통선 해제 대체시설 32억원△울산바위 전망타워 랜드마크 97억원△송지호 경관자원화 60억원 등 15개 사업에 2022년까지 총 850억원의 사업비를 확보했다.문화예술 분야에서는 △군립간성도서관 신축 18억원△토성공공도서관 증축 및 리모델링 9억원 등 3개 사업으로 2022년까지 80억원 규모다.

이밖에 올해 대한민국 온천대축제 개최지로 선정됨에 따라 사업비 확보는 물론 고성 온천의 지명도를 높이고,온천을 종합적이고 체계적으로 개발할 수 있는 기틀을 마련했다.

한편 군은 내년도 국비확보를 위해 오는 3월까지 강원도와 중앙부처 의견수렴,전문가 자문 등을 통해 그동안 발굴한 사업을 구체화 시키는 등 정부 예산확보에 유리한 고지를 선점해 나갈 계획이다. 이동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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