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광주FC에서 활약한 수비수 김영빈(사진)이 강원FC 유니폼을 입는다.강원FC는 광주FC와의 맞트레이드로 한용수를 보내는 대신 김영빈을 영입했다고 3일 밝혔다.

1991년생인 김영빈은 2014시즌 광주FC에서 데뷔하자마자 26경기를 뛰며 자신의 가능성을 입증했다.데뷔와 동시에 광주FC의 승격을 이끌었고,이후 꾸준한 경기력으로 3시즌동안 평균 27경기를 소화하며 붙박이 주전으로 자리잡았다.발기술이 좋고 헤딩 능력도 우수한 김영빈은 6시즌 동안 150경기에 출전해 6골을 넣으며 ‘골 넣는 수비수’라는 별명을 얻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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