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강원FC 신세계
▲ 강원FC 신세계

프로축구 K리그1(1부리그) 강원FC가 지난 시즌까지 수원 삼성에서 뛴 수비수 신세계(30)를 영입했다고 4일 밝혔다.

신세계는 2011년 수원에서 프로에 데뷔해 올해로 K리그 10년 차를 맞이한 베테랑 수비수로, 지난 시즌이 끝나고 자유계약선수(FA) 자격을 얻었다.

수원과 상주 상무를 거치며 K리그 통산 159경기에 나선 신세계의 주 포지션은 측면 수비수다. 상주에서는 수비형 미드필더를 맡았다. 대인 방어에 능하고 활동량이 많으며 고등학교 시절까지는 공격수로 뛰어 슛 능력이 좋다는 평가를 받는다.

신세계는 “선수로서 마지막 열정을 불태우고 싶어 강원FC를 선택하게 됐다”면서 “강원에서 무조건 트로피를 들어 올리고 싶다”고 새 출발 하는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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