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시는 최근 행정안전부 주관 2019년 지역교통안전환경 개선사업 평가에서 회전교차로 분야 전국 최우수기관에 선정,장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5일 밝혔다.시는 지속적인 회전교차로 설치 확대와 회전교차로 진입 구간 노상 주차 공간 확보,보행자 안내 시스템 설치,경관 개선 등에서 호평을 받으며 타 지자체가 벤치마킹할 우수사례로 소개됐다.

시가 지난해 3월 실시한 회전교차로 설치 전,후 사업효과를 분석한 결과,교통사고 발생률이 27%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시는 올해 예정된 회전교차로 5곳 중 2곳에 대해 지역교통안전환경 개선사업 국비 2억8000만원을 확보했으며 이번 표창으로 내년에도 인센티브를 받게되는 등 회전교차로 사업이 한층 탄력을 받을 전망이다. 정태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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