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민·관광객 이용편의 증진

강원도내에서 첫 버스완전공영제 도입을 앞둔 정선군이 공영버스 무료 와이파이 서비스에 나선다.

군은 군민과 관광객 모두 부담 없이 데이터를 이용할 수 있도록 지역에서 운행 중인 공영버스에 공공와이파이를 구축한다고 5일 밝혔다.스마트 도시 인프라 프로젝트으로 추진하는 서비스는 도내 첫 버스완전공영제 등 교통복지 확대 프로젝트 중 하나다.현재 정선권역에는 4개 운수회사가 57개 노선에서 18대의 시내버스와 4대의 마을버스 등 모두 22대를 운행 중이다.

앞서 군은 지난해 11월 버스완전공영제 시행을 위해 강원여객과 농어촌버스 운송 사업에 대한 유·무형 자산의 양·수도 계약을 체결했다.새해에는 부가적인 행정절차 이행과 인수인계를 추진하고 있다.

또 3개 운수회사와도 지속적으로 합의를 끌어내 버스완전공영제 시행 일정에 차질이 없도록 할 방침이다. 윤수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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