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상공인 영업손해 보상포함 요구
이어 “고성비대위와 협상이 타결된 만큼 한전은 속초비대위와도 협상해야 한다”며 “하지만 지난해 11월 20일 ‘속초비대위와 향후 보상 협상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던 한전은 지난해 12월 15일 비대위 협상 요구 이후 아무런 답변이 없다”고 강조했다.비대위는 “소상공인 다수가 포함된 속초비대위는 영업손해와 같은 주택피해자들에게는 발생하지 않은 손해가 있으므로 주택피해자가 다수인 고성비대위와는 협상의 범위를 달리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한편 앞서 지난해 12월 30일 ‘고성지역 특별심의위원회’는 한전 강원본부에서 제9차 회의를 열고 한전의 최종 피해 보상 지급금을 한국손해사정사회가 산출한 손해사정 금액의 60%로 합의·의결했다. 박주석
박주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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