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문화재단, 22일까지 작품 접수

강원도만의 지역색을 무대에서 살릴 2020 강원도문화공연단의 이름이 ‘마카(모두라는 뜻의 강원도 사투리)’로 잠정 결정됐다.

이 공연단을 통해 선보일 강원도형 공연예술 콘텐츠 발굴작업도 시작됐다.강원도문화공연단은 강원도가 주최,주관하는 도내 주요 행사나 국제 이벤트,축제 등에서 강원도의 지역색을 홍보할 수 있는 전담 공연단으로 활동하게 된다.지난 당초 예산에서 신규 반영된 4억원이 콘텐츠 개발과 공연단 운영비로 사용될 예정이다.

공연 콘텐츠는 공모를 통해 제안받는다.강원문화재단은 강원도형 문화공연 프로그램을 개발할 수 있는 기획자와 연출가들을 대상으로 오는 22일까지 신청받을 계획이다.선정된 작품은 문화공연단 프로그램에 포함되며 해당 연출가나 기획가는 프로젝트 매니저 등으로 활동하게 된다.이를 위한 사업설명회는 10일 오후 2시 춘천 데미안책방 세미나실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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