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외 저명인사 5인 공동위원장 체제로 운영되는 2020평창평화포럼 조직위원회 발족 및 준비상황 보고회가 6일 서울 드래곤시티호텔에서 열린다.

평창기념재단에 따르면 이번에 첫 구성되는 평창평화포럼 조직위는 이미경 한국국제협력단이사장,구닐라 린드버그 국제올림픽위원회위원,최재천 이화여대 석좌교수,짐 로저스 로저스홀딩스 대표,할 존스 제네바 리더십 공공정책연구소 대표 등 국내외 저명인사 5인 공동위원장 체제로 운영된다.평창기념재단은 이날 조직위 발족 및 준비상황 보고회를 갖고,내달 8∼11일 평창 알펜시아리조트에서 열리는 ‘2020 평창평화포럼’성공개최 방안 등을 논의한다.올해 평창평화포럼 슬로건은 ‘평화,지금 바로’로 설정됐으며 핵심의제는 ‘스포츠·경제·생태·UN 지속가능발전목표’이다.올해 포럼에서는 반기문 전 UN사무총장이 기조연설을 하고,평화지도자와의 대화에는 그로할렘 브룬틀란 전 노르웨이 총리,노벨평화상 수상자인 조세 라모스 호르타 전 동티모르 대통령 등이 참여한다.강원도는 유승민 2018평창기념재단 이사장을 올해 7월 평창올림픽 기념관 개관식에 맞춰 명예도지사로 위촉할 계획이다. 박지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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