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 경관조명 설치 포토스팟 조성
유배관광 프로그램 콘텐츠 개발

[강원도민일보 방기준 기자] 영월군이 조선 6대 임금 단종의 유배지이자 명승 제50호 청령포에 포토스팟(Photo Spot)을 조성하고 이색적인 유배 프로그램을 진행하는 등 새로운 관광 마케팅을 추진한다.

군에 따르면 청령포 및 선착장 사면에 진달래와 갈대·띠 등 색깔별 고유종의 경관식재 및 경관조명으로 변화를 줘 관광객에게 4계절 내내 볼거리를 제공하는 포토스팟을 조성한다.

또 오는 3월까지 문화재청 협의를 거쳐 삼면이 강으로 둘러쌓인 지리적 위치에 맞는 유배 관광 프로그램 콘텐츠를 개발한 뒤 5월부터 시행에 들어갈 계획이다. 방기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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