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부터 태백사랑상품권 지급

[강원도민일보 김우열 기자] 태백 365세이프타운의 입장료가 파격적으로 할인된다.시는 대인 기준 2만2000원의 자유이용권 입장료를 내면 태백사랑상품권 2만원을 돌려주는 365세이프타운 요금개편을 태백산눈축제가 시작되는 이달 10일부터 시행한다고 밝혔다.

일반은 개인요금 2만2000원에 상품권 2만원을,시민과 학생단체(20명 이상),국가유공자,장애인,65세 이상자는 요금 1만2000원에 상품권 1만원을 지급한다.실제 이용료는 2000원인 셈이다.

이번 요금개편으로 관람객 부담이 크게 줄어든다.그동안 소인,중·고생,대인 기준으로 각각 1만8000원,2만원,2만2000원의 기본요금에 온라인,이벤트 등으로 약 3~50% 할인을 시행해 왔다.상품권은 가맹점 500여곳에서 사용할 수 있다.시는 가맹점 이외 상점에서도 상품권을 받을 수 있도록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시는 또 오는 3월 입금액의 약 10%(50만원 충전시 55만원)를 추가 지급하는 카드형 지역화폐를 신규 발행,경제 및 관광활성화에 시너지효과가 기대된다. 김우열
저작권자 © 강원도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