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대추진위 10일 결의대회
앞서 서원은 지난 해 11월 28일 서원면 석화3리 일대 부지에 당초 사업계획 면적보다 크게 축소한 ‘오염토 정화공장 신축 허가신청서’를 제출했다.사업자는 당초 지난 해 5월 사업신청을 했다가 인허가 과정 중 주민반발과 소규모환경영평가 영향 등으로 지난 10월 돌연 취하서를 제출했다.사업규모는 애초 부지면적 4만1500여㎡ 부지에 건물 연면적 4900㎡ 규모였지만 재신청시에는 부지면적 9900여㎡,건물 연면적 3900여㎡로 대폭 줄였다.
하지만 이에 대해 반대추진위측은 현행법상 사업부지 1만㎡ 규모에 적용되는 소규모사전환경성검토를 피하기 위한 꼼수로 보고 반발수위를 높이고 있어 제2의 마찰이 불가피할 전망이다.한편 군은 사업자측에 부지규모 축소사유 제출과 주민설명회 개최 등을 보완토록 통보하고 환경청과 인허가 관련업무협의절차를 밟고 있다. 박창현
박창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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