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당·예비후보 등록 열기
각 정당 후보군 물색 골몰

속보=춘천시의원 사선거구(소양동·근화동·신사우동) 재선거 예비후보 등록이 지난 3일부터 시작(본지 1월4일자4면)한 가운데 출마 예정자들이 입당과 예비후보 등록을 서두르는 등 선거열기가 점차 고조되고 있다.

더불어민주당 예비후보자 검증을 통과한 이교선 전 춘천시관광협의회 사무국장과 황관중 춘천희망복지센터 신사우점 주야간보호센터 대표는 6일 사선거구 예비후보로 등록했다.이 전 국장은 이날 오후 시청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출마의 변을 밝혔다.이 전 국장은 “신사우동 우두벌 일원을 춘천발전의 중심축으로 활성화하겠다”며 “지역발전과 생활경제 활성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황관중 대표는 본지와의 통화에서 “돌봄서비스 종사자들의 처우개선,지위 향상과 현장형 사회복지 정착을 위해 출마를 결심했다”고 말했다.자유한국당 후보군으로 거론됐던 김영배 근화소양도시재생주민협의체 사무국장도 이날 예비후보 등록을 마쳤다.

앞서 지난 3일에는 최근홍 더불어민주당 지역위원회 서면협의회장과 심광선 강원도공무원상조 스카이팀 대표가 예비후보로 등록,예비후보 등록 출마자는 5명에 달한다.더불어민주당 후보군으로 분류되는 김진옥 근화동 주민자치회 부회장은 등록시기를 조율하고 있다.

당 차원의 움직임도 활발하다.임금석 전 춘천시의원은 이날 자유한국당에 입당했으며 한국당 안팎에서 거론되고 있는 입지자들 간 의견 조율도 조금씩 속도를 낼 전망이다.바른미래당과 정의당 역시 후보군 물색에 나섰다. 오세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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