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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합 어젠다 담아낸 대통령 신년사를

-민생·경제와 한반도 평화 주축 국정 메시지 발표 기대

데스크 2020년 01월 07일 화요일 11 면
오늘 문재인 대통령은 국가 비전을 담은 신년사를 발표하고,곧장 새해 첫 국무회의를 주재하는 등 국정 운영에 시동을 걸게 됩니다.대통령은 그동안 신년사 준비에 집중했습니다.이는 즉 신년사 발표가 국정 운영에 미치는 영향이 적지 않음을 드러냅니다.신년사는 담긴 내용과 그에 따른 추진 의지 및 열망의 정도를 알 수 있다는 점에서 국민 모두 지대한 관심을 갖습니다.

사실 이미 신년사를 발표했다 할 만한 행사가 있었습니다.지난 2일 문재인 대통령은 정부 신년합동인사회에서 신년사를 한 바 있습니다.이 자리에서 권력기관·공정사회 개혁과 한반도 평화공동체를 이뤄내야 함을 역설했습니다.모든 영역에서의 불공정을 개선하는 일에 있어 헌법에 따른 권한을 다할 것을 강조했습니다.최근 논의의 정도가 높아진 검찰 개혁 관련 사안에 특별한 의지를 보임으로써 국정 개혁의 길에 공직자들의 공감 및 관련 활동에 발맞추기를 요구했습니다.

오늘 신년사는 물론 국민 모두에게 하는 새해 인사임과 동시에 국정 비전을 발표하는 것으로 중요 행사가 아닐 수 없습니다.지난 한 해 조국 사태와 검찰 개혁 등으로 몸살을 앓았던 만큼 신년에 들어 이의 온전한 마무리를 해야 합니다.그러므로 보다 철저하고 견결한 자세로 혼란이 없는 국정 운영에 힘쓰면서 민생과 경제에 집중해야 할 것입니다.동시에 교착 상태의 남북문제가 다시 전향적 방향을 잡아가도록 일정한 역할을 해야 합니다.

국민들은 때에 맞는 이 같은 내용들이 신년사에 담길 것을 기대합니다.하지만 보다 중요한 대목은 오는 4월 총선 관련 국정 운영을 어찌할 것이냐 하는 점입니다.선거 때마다 벌어지는 국민적 분열상이 국가의 혼란상으로 이어지지 않도록 하는 활동,다시 말하면 국민적 총의를 얻을 만한 21세기 거대 어젠다의 선포,곧 그것이 도전에 직면한 대한민국의 위기적 정황을 일거에 뛰어넘을 메시지이기를 바라게 됩니다.

그리하여 문재인 정부가 신년사를 통해 국민을 설득하고 통합할 적극적 리더십을 보여줌으로써 국가가 나아갈 길을 밝히고 그동안 적지 아니 무너진 사회적 연대감을 다시 불러일으키기는 계기를 마련하기 기대합니다.이런 측면에서 신년사의 내용과 대통령의 의지 표명은 국민적 주목을 받을 수밖에 없습니다.오늘 신년사가 대한민국 국민에게 새 희망을 안겨 주게 되기를 바라 마지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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