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연말 기준 9만552명

인구 9만선 붕괴위기까지 몰렸던 동해시 인구가 25개월만에 증가세를 나타냈다.행정안전부 주민등록 인구통계에 따르면 지난 12월 말 기준 동해시 인구는 9만 552명으로 전달 9만 337명보다 185명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시는 최근 5년간 매월 지속적으로 인수가 감소하면서 심리적 마지노선인 9만명 붕괴를 앞두고 인구 증가폭이 나타나자 증가원인 분석에 나섰다.시의 인구는 지난 2015년 9만3895명에서 2017년 9만2851명,2018년 9만1272명,2019년 9만522명으로 최근 5년 사이 3373명이 감소했다.또한 2018년 2월 폐교된 한중대의 여파로 최근 2년 사이에 2500여명이 줄어 들면서 시는 특단의 대책을 마련하기로 했다.

우선적으로 시는 지난해부터 ‘인구 9만1000명’사수를 목표로 행정력을 집중해 대처하기로 했다. 이재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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