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암리 8989㎡ 규모

양양종합여객버스터미널 이전 사업이 본격화된다.군은 종합여객버스터미널 이전에 따른 군관리계획 결정(변경) 승인고시가 이르면 이달 하순 이뤄질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올 상반기 본격적인 공사에 착수한다고 밝혔다.이에따라 군은 강원도 도시계획위원회가 제시한 조건에 대해 주민 의견을 청취하기 위해 오는 16일까지 관계서류 열람·공고를 거쳐 이견이 없으면 오는 17일쯤 최종안을 도에 제출할 예정이다.

지난달 20일 도 도시계획위원회는 농협하나로마트 시장 부지에 대해 “양양읍 중심부를 관통하는 남대천 수변경관보호를 위해 특화경관지구 3532㎡를 시장구역에서 제척하라”는 의견을 제시했다.

이와관련 군과 양양농협이 위원회 의견을 수용하면 자동차정류장 8989㎡,시장 1만8234㎡,중로 1곳·소로 2곳 등 도로 5890㎡가 해당 시설로 결정된다.

결정고시가 완료되면 2월중 한국자산관리공사와 부지를 매입하게 된다.양양읍 송암리 29-8번지로 이전하는 터미널은 대지면적 8989㎡에 지하 1층·지상 2층,연면적 약 1500㎡의 규모로 최근 트렌드에 맞춰 복합문화공간으로 거듭나게 된다. 최 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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