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불피해 소상공인·자영업 지원

지난 2015년 폐쇄된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속초분소’가 5년만에 부활한다.속초시는 산불피해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의 지원을 위해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속초센터를 유치했다고 6일 밝혔다.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은 소상공인·자영업자에 대한 창업·경영개선·정책자금 지원 등 종합 서비스를 제공하는 중소벤처기업부 산하 준정부기관이다.속초에는 2015년 6월 속초분소가 폐쇄되고 직원 1명을 둔 속초출장소로 격하됐다.이에 대해 지역 소상공인들은 “도내 시·군 중 4번째로 소상공인 사업체와 종사자가 많은 속초시에 출장소만 있어 현장 밀착형 지원이 어렵다”며 불편을 호소해 왔다.

속초센터는 속초,고성,양양의 소상공인과 재래시장 상점가에 대한 촘촘한 지원을 펼치게 된다. 박주석
저작권자 © 강원도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