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삼양꼼빠농 업무협약

평창읍 중리 노람뜰 일대에 250실 규모의 콘도와 호텔 등 관광숙박시설 조성사업이 추진된다.

평창군과 삼양꼼빠농은 7일 오후 군청 회의실에서 평창읍 중리 관광숙박시설 조성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사업을 추진하기로 했다.이날 협약에서 평창읍 노람뜰 일원의 자연환경을 활용한 관광숙박시설 조성을 위해 투자기업은 시설 투자 및 운영을,군은 투자기업의 조기정착과 경영안정을 위한 행·재정적 지원을 약속했다.이 사업을 위해 삼양꼼빠농은 사업추진을 위한 별도 법인을 설립,총괄책임을 맡고 모기업인 삼양건설산업은 책임시공과 시설운영,유지관리에 대한 자문으로 사업의 안정적 정착에 협력하기로 했다.관광숙박시설은 평창읍 중리 노람뜰 일대 3만6000여㎡에 올해부터 2022년까지 민자 300억 원을 들여 250실 규모의 콘도미니엄과 호텔 등을 조성할 예정이다.이 사업은 삼양꼼빠농이 평창읍 종부리 일대에 추진중인 반려동물 관광테마파크 조성에 따른 관광객을 수용하고 노람뜰 일대에 추진중인 개발사업과 연계,관광개발의 시너지효과를 극대화하는 한편 평창 남부권 균형발전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신현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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