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정호 시의원 촉구

강정호 속초시의원이 3월 완공을 앞두고 있는 속초교도소와 관련해 인 주민들이 건의했던 사업의 조속한 완료를 촉구했다.

강 의원은 8일 보도자료를 통해 “교도소 유치 당시인 장사동 장천마을 주민을 중심으로 속초시와 법무부에 지원건의한 총 36건의 사업에 대해 다시 점검해 추진중인 사업을 조속 완료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강 의원에 따르면 속초교도소 유치 당시 인근 지역 주민들이 마을 지원사업으로 총 36건(속초시 소관 28건,법무부 소관 8건)을 건의했고 이중 17건이 완료됐으며 10건이 추진중이고 9건이 추진 불가로 판단됐다.강 의원은 특히 법무부에 요구한 사항 중 교도소 일용직 및 기능직 공무원 지역인재채용 건에 대해 “곧 구성될 법무부 지원팀과 시 관련부서간 적극적인 업무 협의를 통해 최대한 많은 지역일자리가 창출될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올해 3월 준공예정인 속초교도소는 장사동 산50번지 일원 12만8033㎡의 부지에 기결·미결수용동,공장동,사회복지동 등 총 12개 동 규모로 들어선다. 박주석
저작권자 © 강원도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