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내수면자원센터가 어족자원 회복을 위해 일명 ‘깔딱메기’라는 미유기 양식기술 개발을 위한 실용화 연구에 나서 주목된다.우리나라 고유종인 미유기는 메기과 어류로 산메기,산골메기,깔딱메기 등으로 불린다.청정 계곡에 서식하고 있는 미유기는 환경변화 등으로 서식지가 파괴돼 환경부 멸종위기 야생동식물 적색자료집의 관심 대상종으로 분류돼 있다.자원센터는 내수면 양식산업화를 위해 올해부터 2022년까지 3년간 미유기 양식 기술 개발에 나서기로 했다.지난해 국내 처음으로 미유기 인공종자를 대량 생산할 수 있는 기술 개발에 성공,특허 등록해 놓은 상태다.올해 총 10만 마리의 미유기를 생산할 계획이며 지역 양식업 종사자들에게 기술을 보급할 계획이다. 홍성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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