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 신년 기자회견
이번 기자회견은 지난해처럼 문 대통령이 직접 진행하고 기자들이 자유롭게 질문하고 대통령은 답할 것으로 보인다.모두 발언에 이은 기자회견에서는 최근 논란이 되고 있는 검찰 인사를 비롯해 총선관련 정치 현안,한반도 비핵화 문제,방위비 분담 등 한미동맹 현안,중동 호르무즈 해협 파병,한일 과거사 문제,수도권 인구집중 등 지역균형발전 문제 등이 폭넓게 다뤄질 것으로 관측된다.
청와대 관계자는 “문 대통령은 기자회견을 통해 새해 국정운영 방향을 설명하고 민생경제,정치사회,외교안보 등 국정현안에 대한 생각을 밝힐 것”이라고 했다.또 “문 대통령은 이번 회견에서 심도있는 질문과 답변이 이뤄지기를 기대하고 있으며 국민들께서 궁금해 하시는 점에 대해 충분히 답을 드릴 수 있도록 준비중”이라고 전했다.정치권에서는 이번 기자회견은 지난7일 문 대통령이 밝혔던 2020년 신년사에 대한 좀 더 구체적이고 좀 더 자세한 설명이 될 것이라는 전망도 나온다.
남궁창성
남궁창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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