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민정 가세 총출동

▲ 고민정(40·사진) 대변인    김의겸(56·사진) 전 대변인    박수현(55·사진) 전 대변인
▲ 고민정(40·사진) 대변인              ▲ 김의겸(56·사진) 전 대변인            ▲ 박수현(55·사진) 전 대변인
[강원도민일보 남궁창성 기자] 청와대 고민정(40·사진) 대변인이 4월 총선에 출마할 것으로 알려지면서 문재인 청와대에서 일했던 역대 대변인 3명이 모두 총선판에 뛰어들 전망이다.

고 대변인은 최근까지 출마를 놓고 고민해오다 출마쪽으로 마음을 굳힌 것으로 전해졌다.출마지는 추미애 법무부 장관의 지역구인 서울 광진 을이나 김현미 국토교통부 장관의 지역구인 경기 고양 정 등이 거론되고 있다.그는 공식 사퇴시한인 16일 이전에 사표를 던질 것으로 보인다.

앞서 대변인으로 일했던 김의겸(56·사진) 전 대변인과 박수현(55·사진) 전 대변인은 일찌감치 출마를 선언하고 고향인 군산과 공주지역에서 각각 활동중이다.

김 전 대변인은 한겨레신문 기자로 일하다 2018년 2월 평창올림픽을 앞두고 청와대에 들어왔다 서울 흑석동 부동산 투기 의혹으로 2019년 3월 불명예스럽게 중도하차했다.

박 전 대변인은 문재인 청와대 초대 대변인으로 들어와 2018년 2월까지 일했다.그는 지방선거를 앞두고 충남지사 출마를 선언했으나 그의 정치적 동반자인 안희정 전 충남지사의 비서관 성폭력 문제 등이 터지면서 꿈을 이루지 못했다.

문재인 청와대에서 대변인으로 활동했던 박수현,김의겸,고민정 대변인이 모두 총선에 출마하는 가운데 과연 몇 명이나 금배지를 달고 언론 앞에 다시 설지 주목된다.

남궁창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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