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비후보자 현재 7명 등록

춘천시의원 사선거구(소양동·근화동·신사우동) 재선거 예비후보자가 등록 시작 열흘만에 7명에 달하는 등 시의회 입성 경쟁률이 높아지고 있다.

12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더불어민주당 소속 김진옥 근화동 주민자치회 부회장이 지난 10일 예비후보 등록을 마쳤다.앞서 경승현 전 시청 공무원도 자유한국당 소속으로 지난 7일 예비후보로 등록했다.시의원 사선거구 재선거 예비후보 등록은 지난 3일부터 시작됐다.

이로써 사선거구 재선거 예비후보자는 더불어민주당 최근홍 도당 농·어민 부위원장,이교선 전 춘천시관광협의회 사무국장,황관중 춘천희망복지센터 신사우점 주야간보호센터 대표와 자유한국당 심광선 강원도공무원상조 스카이팀 대표,김영배 근화소양 도시재생 주민협의체 사무국장을 포함해 7명으로 늘어났다.임금석 전 시의원도 13일 예비후보로 등록할 예정이어서 예비후보자는 앞으로 더욱 늘어날 전망이다.

사선거구는 지난 6·13 지방선거로 시의원 두 명을 배출했지만 이 중 한 명이 공직선거법 위반으로 당선무효형(벌금 100만원)을 받아 의원직을 상실,재선거가 결정됐다. 오세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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